[뉴스핌=정상호 기자] 국방의 의무를 다한 남성들이 참가하는 예비군과 민방위 시즌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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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에 대한 설명 <사진=예비군 홈페이지> |
일반적으로 민방위와 헷갈리기 쉬운 예비군은 제대 후 년차에 따라 참가하는 훈련이다. 1~4년차의 경우 동원훈련(2박3일)이 예정돼 있는데,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교 내 훈련으로 한 차례 동원훈련을 대체할 수 있다.
예비군 5~6년차는 향방과 작계, 소집점검을 1회씩 받는다. 각 훈련은 8시간과 6시간, 4시간으로 구성된다.
민방위는 예비군을 마친 군필 40세 이하 남성들이 대상이다. 1년간 총 5회 실시하는 민방위의 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1회), 재난 대비훈련(2회), 민방위 시범훈련(1회), 민방위 종합훈련(1회) 등으로 이뤄진다.
뚜렷한 사유 없이 불참 시 벌금 등 불이익이 주어지는 민방위는 최근 인터넷으로도 참가하는 훈련을 추가해 호응을 얻었다. 동영상을 이용한 시청각 훈련 뒤에는 간단한 문제를 풀어 참가 여부를 인증 받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