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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악동 조짐’ 토트넘 델리 알리, 징계 無... 포체티노 “자식처럼 잘 가르치겠다 ... 아직 어리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20일 10:06

최종수정 : 2016년02월20일 10:07

[EPL] ‘악동 조짐’ 토트넘 델리 알리, 징계 無... 포체티노 “자식처럼 잘 가르치겠다 ... 아직 어리다”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PL] ‘악동 조짐’ 토트넘 델리 알리, 징계 無... 포체티노 “자식처럼 잘 가르치겠다 ... 아직 어리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델리 알리의 추가 징계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20세의 델리 알리의 반칙에 대해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경기가 격해져서 그런 것 뿐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뛰는 선수라 배워야 할 것이 아직 많다. 잘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델리 알리는 지난 19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중 전반 30분 볼 경합을 하다 상대 수비수 네나드 토모비치를 걷어찼다.

이 행위는 심판에 따라 퇴장 명령을 내리고 유로파리그에서 출장 정지를 내려도 전혀 될 만한 상황이었다. 물론 1-1로 승부를 마친 피오렌티나 측은 유로파리그에 즉각 항소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델리 알리는 이미 경기중 상대방과 잦은 신경전을 벌이고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을 여러번 연출해 포체티노 감독의 우려를 샀다.

포체티노는 그때마다 “우리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그만큼 경기에 전력을 다한다. 이때문에 리그에서 가장 파울이 많은 팀이다. 델리 알리가 승부에 집착하는 것은 그 나이에 맞는 당연한 행동이고 감정 제어나 더 세련된 플레이는 앞으로 자연스럽게 터득할 것이다. 자식을 키울 때처럼 칭찬과 기다림, 훈육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잘 가르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리그에서 파울이 가장 많은 팀이며 특히 라멜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파울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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