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대중교통운영 경영 및 서비스 평가’ 1위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도시철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철도공사는 18일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철도·도시철도부문)을 수상했다고 이 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1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를 종합 평가한 결과 국내 13개 철도․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급행전동열차 운행 확대, 열차 운행시간 개선, ITX-청춘 관광열차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2년마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 평가와 지자체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 사업자를 시상한다.
지난해 코레일 광역철도 이용객은 11억4050만명으로 지난 2014년보다 523만 명 늘었다. 지난해 전체 대중교통 이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송인원이 증가한 것은 수도권철도 운영기관 중 코레일이 유일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감안해 탄력적인 열차 운행과 체감할 있는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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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