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유상증자 성공과 관련해 “흑자를 내는 게 이제부터의 과제”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사장은 17일 삼성 수요 사장단협의회 참석차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주 우리사주조합 청약 100% 달성에 이어 구주주 청약률도 99.9%를 기록했다. 이어 15~16일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에서도 2543.195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주금납입은 17일이며, 신주 상장은 3월 2일이다.
박 사장은 “주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열심히 해서 흑자를 내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흑자 규모와 관련해서는 “2000억원 수준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박 사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상일동 사옥 매각 작업과 관련해서는 “상황은 좋지 않다”며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참여를 위해 마련했다가 참여하지 않은 3000억원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이 부회장)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