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카카오, 소셜임팩트 사업 착수..'상생' 모델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은택 수석부사장 총괄..신사업 진출 앞두고 카카오式 거버넌스 선봬

[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해 온 소셜임팩트 신규 사업을 본격화한다. 주문제작 서비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를 출시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공생(共生)을 추구한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사회공헌 담당 부서 소셜임팩트 팀을 통해 신규 서비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이달 중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 4월 구축된 소셜임팩트 팀은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이 총괄하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담당 부서다.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진행되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온라인상에서 공모돼, 불특정다수에게 사업자금을 모아주는 형태다. 최소한의 수량만 넘기면 주문 제작을 지원하는 형태로 카카오톡 앱 '더보기'란에 신설될 예정이다.

카카오 홍보실 관계자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카카오가 사회공헌성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 중인 서비스로 수요가 발생한 만큼만 제품을 생산하는 주문형 생산 시스템"이라며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가치를 담은 상품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될 예정이며 서비스 오픈 목표는 차주로 계획됐지만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용품 등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에도 이곳을 통해 생산된 제품들이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가내 수공업 형태의 신진 작가들을 돕고 더 나아가 소량 생산 중심의 중소 제조업체들까지 판로를 열어줘 유통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대형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어려운 신인 아티스트들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일종의 스타트업으로 카카오 생태계에 합류하는 셈이다. 

소셜임팩트 팀에서 근무중인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창조혁신센터를 통해 메이커들에 대한 사회적인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음을 알게됐고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소량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별도의 사업부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임팩트' 사회공헌팀에도 주도하고 있으며 대형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어려운 메이커샵들에게도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번 사업이 수익보다는 상생의 기치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리운전, 헤어샵 등 카카오의 신사업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중소 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카카오가 추구하는 상생과 거버넌스(governance)를 업계 전반에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 김범수 의장은 지난해부터 여러차례 소셜임팩트를 통한 사회 변화를 강조해 왔다. 소셜임팩트 팀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IT기업에게 동네상권 이슈는 뼈아픈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카카오가 사회적 기업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내부에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특히 내수 기업인 카카오 입장에서는 네이버보다 사회공헌 사업에 더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