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9일(현지시간) 윤 장관은 유엔본부에서 반 총장을 만나 "이번 유엔 결의가 마지막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결의라는 엄중한 각오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 안보리가 단합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결의 채택으로 태도를 바꾸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현재 안보리에서 협의중인 새로운 대북안보리 결의가 조속히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적인 이슈도 논의됐다. 윤 장관은 작년 반 총장이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 채택 및 파리 기후변화협약 타결의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한국 정부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올 4월 기후변화협약 서명식과 5월 터키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 등 주요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