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의 차예련 배신에 충격받았다.
8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36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을 찾아가 강일주(차예련)과 나눈 대화 녹음 파일을 들려주는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진실을 알게된 강석현은 진형우에게 “언제부터 둘이 공모한 거냐”라고 물었다. 진형우는 “일주는 처음부터 내가 당신을 감옥에 넣는 걸 알고 있었어. 당신이 비자금을 고백하는 바람에 일주 지지율이 사정없이 떨어질 때였지. 당신 딸인 게 불리하니까 날 찾아왔더군”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석현은 “외국에서 돈이 들어온다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확인했다. 진형우는 “당신 감옥에 넣고 당신 돈을 나누자고 했어. 원광재단 지하 금고에 돈 200장이 있다고 하더군. 그래서 갔더니 200장이 아니라 1200장이 있더라고. 감사합니다, 총리님”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진형우는 “물론 신고는 못하시겠죠. 강석현 씨, 일주를 믿었던 당신의 마지막 꿈은 날아갔어요. 당신은 감옥에서 최후를 맞을 거고 난 일주하고 행복하게 살 겁니다. 대통령 안되면 어떻습니까. 그 큰돈으로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 텐데요”라고 비아냥거렸다.
강석현은 화를 참으며 진형우에게 “이 순간을 후회할 날이 있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진형우는 “후회는 당신이 벌써 하는 거 같은데”라고 응수한 후 자리를 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