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서강준이 다정다감한 연하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서강준, 이국주에 “케이트 윈슬렛 닮았다…살빠져 턱 보인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나혼자산다’ 서강준이 다정다감한 연하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서강준은 이국주에게 "누나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이국주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국주는 "남자친구가 너라고 해도 돼?"라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하지만 서강준은 "안 된다. 엄마가 술, 여자, 도박 조심하라고 했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 이국주는 서강준에게 "배우들이 너 좋아하고 그런 거 없냐"고 물었고, 서강준은 "없다. 다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국주는 "드라마 같이 찍은 남지현과 아직 연락하냐"고 물었고 서강준은 "한다"고 답했다.

이국주는 서강준과 헤어지기전 "너 누나들 조심해. 누나들은 다 늑대야"라고 말했다. 이에 서강준은 "누나도 늑대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강준은 “누나 살 빠지지 않았냐”는 이국주의 물음에 “엄청 빠졌다. 왜이리 많이 빠졌나”며 “원래 턱이 안 보였는데 지금은 보인다”고 따뜻한 연하남의 면모도 보여줬다. 이어 “누나 케이트 윈슬렛 같아”라는 칭찬을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