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 2회를 남긴 가운데, 고두심의 병이 알려지면서 캐릭터들이 대부분 제자리를 찾아 돌아갔다.
7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오민석은 엄마 고두심이 6개월 시한부라는 의사 설명에 절망했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오민석은 불효를 저지른 과거가 떠올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에 틀어박혀 괴로워하던 오민석은 "할머니가 아픈데 아저씨까지 이러면 안된다"는 산이 말에 정신을 차렸다.
최태준도 제자리를 찾았다. 어렵게 다시 들어간 회사에서 인정을 받은 최태준은 매니저로 승진한 김에 가족을 불러 한턱을 쐈다.
그간 고두심이 손여은의 시집살이를 시킨다며 원망하던 남기애도 비보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친구이자 사돈이 곧 죽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남기애는 고두심 손을 잡고 울음을 참았다.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을 앞두고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제자리를 찾는 가운데, 고두심은 결국 세상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부탁해요 엄마'는 오는 14일 5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