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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악플러들을 고소한 신세경·박시후·린 <사진=신세경·린 인스타그램, 뉴시스> |
'연예계는 악플과 전쟁중' 박시후·신세경·이수 부인 린 "더이상 선처는 없다" 악플러 고소
[뉴스핌=최원진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박시후·가수 린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2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신세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여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고발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시후 또한 악플러를 응징했다. 2일 박시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이담 관계자에 의하면 박시후는 지난달 25일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엠씨더맥스 이수의 아내 린은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린은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허위 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더해진 내 부모님 욕, 또는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다"고 이번 악플러 고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신세경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시후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백시윤 역을 맡았다. 린의 남편 이수가 속한 그룹 엠씨더맥스는 지난달 28일 타이틀곡 '어디에도'가 수록된 앨범 '파토스(pathos)'를 발매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인턴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