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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4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엄마'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엄마' 차화연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
3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 44회에서 윤정애(차화연)이 재산을 지키려는 나미(진희경) 때문에 점점 더 힘들어한다.
나미는 윤정애를 찾아와 "도대체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거냐"며 "어머니는 그저 우리 아버지 여자로만 계시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나미의 행동에 윤정애는 어이가 없지만 뭐라 말도 못해 답답함만 늘어간다.
윤정애와 엄회장(박영규)는 영화관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김강재(이태성)와 콩순이(도희)를 발견하고 둘 사이를 의심한다. 엄회장은 "강재, 그 처녀 좋아하는 사이냐"고 묻고, 윤정애는 "아니에요. 강재가 콩순이를 지 동생하고 똑같이 보는데요 뭐"라고 변명하지만 의심의 마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이세령(홍수현)은 물건을 함부로 손대는 김민지(최예슬) 때문에 결국 분노한다. 이세령은 "누가 남의 옷장에서 내 옷 함부로 꺼내입고 그러랬냐"고 화를 내고, 김민지는 오히려 "그거 좀 같이 입는다고 이게 닳아요? 연필심도 아닌데"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김민지가 옷을 벗어 거칠게 쇼핑백에 넣어버리자 이세령은 "아가씨"라고 소리친다. 김민지 역시 "왜요"라고 크게 소리치며 둘 사이가 더욱 악화된다.
MBC '엄마' 44회는 31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