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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482호골' 바르셀로나, 9명 싸운 아틀레티코에 2-1승, 단독 1위 ... 8만5000개 깃발 응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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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9명 싸운 아틀레티코에 2-1승, 단독 1위 ... 8만5000개 깃발 응원도 눈길.<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바르셀로나, 9명 싸운 아틀레티코에 2-1 승, 단독 1위 ... 8만5000개 깃발 응원도 눈길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9명이 싸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1일 0시(한국시간) 누 캄프 홈 구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5~2016 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3점을 추가해 프리메라리가 단독 1위가 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가 출전했다. 포백은 피케, 마스체라노, 알바, 엘베스가 나섰고 골대는 브라보가 지켰다.

경기에 앞서 바르셀로나 팬들은 8만5000개의 바르셀로나 깃발을 경기장에 배치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경기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중요한 리그 경기중 하나이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으로 출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10분 숨막히는 적막을 깼다. 푸케는 박스 안에서 노마크 상태로 있었고 오른쪽에서 받은 절묘한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전반 14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메시를 주축으로 송곳 1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만회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어 수아레스에게 전달된 볼도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자신에 찬 차분한 조직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으로 원정경기를 잘 풀어갔다.

고전하던 바르셀로나에게 희망을 준 것은 역시 메시였다. 전반 30분 메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가 박스 안쪽에서 알바에게 건네 준 볼을 다시 메시에게 건네 포스트 부근에서 차 넣었다.

이로써 메신는 통산 482골을 기록했다. 또한 관심을 모은 '초인' 호날두(통산 518골)와 메시의 1000골 합작이 이루어졌다. 두 선수는 1384경기에서 1000골을 기록했으며 8개의 발롱도르 , 7개의 골든슈즈, 43개의 트로피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축구계의 '초인 듀오'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메시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수아레스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가 수비진을 제치고 신속히 돌파하며 골키퍼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전반 41분 프리킥 찬스와 43분 네이마르의 중거리 슛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4분 메시를 수비하던 필리페 루이스가 파울을 범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루이스는 메시와 공중볼을 다투다 메시의 무릎을 잡아 넘어지게 했다. 메시가 그라운드에 넘어지자 선수들이 격분, 큰 충돌이 일어날 뻔했다.

후반 한명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해진 아틀레티코는 전반과 달리 움추린 모습으로 출발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20분 고딘이 수아레스를 수비하다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퇴장 당한 아틀레티코는 9명으로 경기를 이어 갔다.

그러나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더 당황하고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홈구장 누캄프에서 8만5000개의 깃발 응원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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