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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연습생 아리요시 리나 <사진=Mnet '프로듀스101'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본에서 온 아리요시 리나가 '프로듀스101' 팬들의 눈도장을 받는 데 실패했다.
아리요시 리나는 29일 오후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조성모의 '다짐' 무대를 선보였다.
티핑엔터테인먼트 출신 아리요시 리나는 미소녀가 딱 떠오르는 외모로 장근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아리요시 리나는 한국서 태어나 줄곧 일본서 자랐다고 자기소개했다.
모두의 기대를 모은 아리요시 리나의 실력은 기대이하였다. '프로듀스101' 심사위원 가희와 제아, 배윤정 등은 '다짐' 첫 소절을 듣고 "푸흡" 하며 실소를 터뜨렸다.
음정과 박자를 모두 놓친 아리요시 리나는 한국인 어머니를 뒀다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국어 발음이 서툴렀다. 홍콩 출신 응 씨 카이나 중국인 연습생 주결경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프로듀스101' 게시판과 SNS에 벌써 속속 올라올 정도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소속사 연습생 101 중 옥석을 가려 최종 11명을 선발하는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