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듀스101' 2회가 방송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101' 캡처> |
'프로듀스101' 젤리피쉬 김세정, 춤 연습 못 따라가 눈물…"정신을 못 차렸던 것 같다"
[뉴스핌=황수정 기자] '프로듀스101' 젤리피쉬 김세정이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A등급의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 김세정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A등급의 춤 연습이 시작됐다. 트레이너 배윤정은 A등급의 춤을 본 후 "절반 이상이 내려가겠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등급 테스트에서 훌륭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던 젤리피쉬 김세정이 춤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음악을 다시 틀며 계속 춤 연습을 시켰다. 김세정을 포함해 나아지지 않는 A등급에게 배윤정은 "A등급 되고 나서 되게 좋았지? 근데 되게 부담되는 자리다"며 지적했다.
배윤정의 말을 듣던 김세정은 눈물을 흘렸고, "할 수 있다"고 마음을 추슬렀다. 배윤정은 "울지마라"며 "힘들어도 울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김세정은 "주어진 건 해야되고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정신을 못 차렸던 거 같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