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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이 첫사랑 아내와의 과거를 회상하다 울컥했다.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
'1박2일' 차태현, 첫사랑 아내와 과거 이별 얘기하다 ‘울컥’…“촬영 접고 제주도 간적도”
[뉴스핌=정상호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첫사랑 아내와의 과거를 회상하다 울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겨울 감성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누드모델 벌칙을 걸고 스케치 대결을 펼쳤다. 첫사랑의 추억을 감성을 담아 수채화로 그리기로 한 것. 이에 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은 ‘용서’라는 제목의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 속에는 ‘거목’이라는 아파트가 그려져 있었다. 차태현은 “작사가 아내의 예명은 거목이다. 앨범에 이름은 올려야 하고 여자친구가 있는 것은 숨겨야 해서 예명을 거목이라고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그림 속에 그려져 있는 소주에 대해 예전에 술을 먹고 엄청 취했을 때 아내가 자신을 용서해줬다고 털어놨다.
또한 차태현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며 “왜 그래?”라고 발끈했고, “한 번은 촬영 스톱하고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간 적도 있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포천 시민이 뽑은 누드모델은 김종민이었다.
이에 김정민은 상의를 탈의한 채 놀이터 한 가운데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검정 바지만 입고 바들바들 떨며 포즈를 취한 김종민을 보고 1박2일 멤버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해피 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6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