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마트는 한상혁 디자이너, 고태용 디자이너와 손잡고 티셔츠를 내놓는다고 17일 밝혔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남성복 대표 디자이너로 본·엠비오 등 유명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고태용 디자이너 역시 최연소 서울컬렉션 데뷔, TV 프로그램 '패션왕'의 우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 다 최근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스타워즈 콜라보 시리즈'를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시리즈를 내놓는다. 스타워즈 티셔츠는 맨투맨 2종, 후드티 1종의 3가지 스타일이다. 각 2개 색상으로 맨투맨은 2만9900원, 후드는 3만5900원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에 즐겨 사용하는 '강아지'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티셔츠는 맨투맨 4종에 각 2개 색상이다. 2만9900원에 살 수 있다.
두 디자이너가 내놓는 티셔츠는 한정판이다. 1만5000장이 준비돼 있다.
롯데마트는 영업 규제와 온라인 채널의 급부상 등으로 예전 방식으로는 성장하기 힘들다는 위기감에서 이같은 시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류잡화가 단순하고 평범하다는 인식을 없애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충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롯데마트는 테마형 잡화 편집샵 '잇스트리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대형마트 의류잡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
김형민 롯데마트 의류스포츠부문장은 "이번 콜라보는 최신 유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와 가장 대중적인 유통채널인 대형마트가 만났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또 다른 콜라보 작업을 통해 롯데마트 의류잡화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