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제네시스 EQ900의 생산량을 두 배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기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EQ900을 생산하는 울산5공장 노사는 오는 18일부터 생산량을 1만6000대에서 3만2000대로 증산키로 했다.
이번 합의는 제네시스 EQ900의 주문 폭주와 올 상반기 미국 출시를 앞두고 생산 확대에 공감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Q900은 출시 후 누적 계약 대수가 1만5000대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생산량 한계로 현재 1만3000여대 주문이 밀려 대기기간만 10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EQ900을 직접 소개했다. EQ900은 3.8 GDi 모델과 3.3 터보 GDi 모델의 경우 각각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되고, 5.0 GDi 모델은 내년 1분기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