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경리단길이 재주목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골목의 변신-이태원 경리단길’ 특집이 전파를 탄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방면에서부터 회나무로 쪽으로 이어지는 경리단길이 ‘핫 플레이스’로 불린다.
경리단길 골목 안쪽, 개성 있는 상점들과 이국적인 음식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와 체인점에 식상함을 느끼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많이 올수록 오래된 동네 가게들이 이국적인 카페와 음식점들로 속속 바뀌어 감과 동시에 임대료 등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에 주민들을 상대로 하던 기존 가게들이 인상된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떠나갔다.
하지만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경리단길에는 재래시장, 세탁소, 쌀집, 철물점, 떡집 등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가게들이 있다.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옥남 사장은 경리단길을 “시골 같은 서울”이라고 말한다. 또 경리단길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꽃집도 있다.
이외에도 꿈꾸는 사람들의 골목도 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생활비 충당은 본인이 좋아하는 과일 자몽으로 음료를 개발해 판매하는 카페와 LP 전판 카페, 외국 서점은 경리단길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3일’은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