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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 <사진=JTBC> |
'정우와 결혼' 김유미 누구?…1999년 광고로 데뷔, 드라마·영화서 '맹활약'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김유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정우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우 김유미가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를 찍으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천사의 분노'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진주목걸이' '신의 저울' '무신' '무정도시' 등 히트작을 비롯해 영화 '폰' '인형사' '창' 그리고 '붉은 가족' '리턴'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실력을 뽐냈다. 지난 2002년에는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도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김유미와 정우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정우가 ‘응답하라 1994’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던 당시였다. 열애 사실이 밝혀진 후 정우는 한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우리 잘 만나자"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김유미와 정우가 만난 '붉은 가족'은 김기덕 감독의 네 번째 영화로,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정우는 김유미의 남편으로 위장한 남파 간첩 김재홍 역할을, 김유미는 조국을 위해 가족으로 뭉친 '암호명-진달래' 속 엄마 백승혜 역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