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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이 터질듯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장영실 방송 캡처> |
'장영실' 송일국, 눈물 또 눈물…명나라 못가고 아버지 죽음 앞에 '오열'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영실’ 송일국이 터질듯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 3회에서는 노비로서의 삶과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선을 탈출하기로 결심했던 영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나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혼자 돌아가는 혼상을 궁리하여 만들어냈던 영실, 하지만 영실을 괴롭혀온 김학주(김대종)에 의해 불에 타 남김없이 사라져버렸다.
실낱같은 희망마저 모조리 불타버린 영실은 10일 방송된 ‘장영실’ 4회에서 다시 한번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장영실은 장성휘(김명수)와 함께 수력 혼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장영실은 결국 김학주을 따돌리고 명나라로 떠나려고 했다. 장성휘 역시 장영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좌절했다. 장영실이 명나라로 도망가려는 사이 장성휘는 숨을 거뒀고, 장영실은 잡히고 말았다.
결국 장영실은 아버지의 죽음에 또 다시 좌절하고 말았다. 죽은 아버지를 마주한 장영실을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