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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예능총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숙, 윤정수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경규가 JTBC '님과 함께2'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김숙, 윤정수의 결혼을 바랐다.
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예능 총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예능인과의 대화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김숙, 윤정수, 박나래 등이 참여했다.
김숙과 윤정수가 등장하자 '무한도전' 유재석은 "두 분이 결혼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숙은 "남 이야기라고 막 말하는 것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이어 유재석은 "7%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지킬거냐"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6.9%에서 하차할 거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숙은 "윤정수가 지금 피켓 만들고 있더라. 방송 보지 마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두 사람은 충분히 결혼할 가치가 있다. (한몫 단단히) 쥐고 헤어지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무한도전' 유재석은 "말씀이 지나치시네요"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끝까지 "지나치게 하라고 나온 자리 아닙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