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숙번, 이방원과 어떤 관계 맺을까? "제1차 왕자의 난 때 큰 공"

기사입력 : 2015년12월21일 22:27

최종수정 : 2015년12월21일 22:32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조준(이명행), 하륜(조희봉), 이숙번(차용학, 오른쪽)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이숙번, 이방원과 어떤 관계 맺을까? "제1차 왕자의 난 때 큰 공"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에 새 인물로 등장한 하륜과 이숙번에 대한 관심이 높다.

21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23회에는 새 인물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회 말미 등장한 하륜(조희봉)을 시작으로 조준(이명행)과 이숙번(차용학)이 모습을 보였다.

이숙번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안산군지사 때 이방원을 도와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무예에 능한 이숙번은 하륜과 함께 움직이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에사 그가 이방원, 정도전과 어떤 관계를 맺을 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공개된 조준 또한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준은 고려 말·조선 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은 인물이다.

조준은 정도전과 함께 힘을 보태 고려를 개혁하고자 나서게 된다. 조준이 이들 혁명파에 어떤 실마리를 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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