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3.25포인트, 0.17% 상승한 1955.32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5포인트, 0.04% 상승한 1952.82에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이같은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113억원, 기관은 65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26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체 10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두드러지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을 선두로 건설업 통신업 등이 각각 1%대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LG화학이 2% 가량 오르고 있으며 뒤이어 SK텔레콤이 1%대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신한지주는 각각 1%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상승,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3.38포인트, 0.51% 상승한 661.46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5억원을 내던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도 대다수 오름세다. 특히 로엔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컴투스가 3%대 상승중이다. 이박에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OCI머티리얼즈 등도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 하락세에 대해 "이달 들어 코스닥시장 및 중소형주에 대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투심이 약화돼 있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소형주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이같은 하락세를 이끌었다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