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고객 6725명이 기부한 ‘주유포인트’에 회사 출연금 더해 성금 3970만원
[뉴스핌=강효은 기자] 에쓰오일은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9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6725명이 기부한 1985만원과 동일 금액의 에쓰오일 출연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마련된 성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900만원에 달한다. 고객 4만3560명이 동참해서 1억545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에쓰오일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하여 값진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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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에쓰오일 서정규 상무(왼쪽)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김주현 사무총장에게 주유포인트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