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핫!종목] 흥국에프엔비 "中 베이징·광저우법인 설립 고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사업 본격화 일환…내년 상반기 중 설립여부 확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흥국에프엔비(F&B)가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베이징이나 광저우에도 영업법인 설립을 고려 중이다. 현재는 상하이법인만 있다.

지난 8일 박철범 대표이사는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중국의 차(茶) 문화가 카페 문화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라며 "중국 시장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향후 베이징 혹은 광저우에 추가적으로 영업법인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성이나 사업 추진 현황을 고려해 설립 여부는 내년 상반기께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이사 <사진=흥국에프엔비>
흥국에프엔비는 박 대표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음료 전문 제조 및 판매 업체로 과일농축액, 스무디, 착즙주스 등을 만들어 SPC 그룹과 스타벅스 등 주요 카페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50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79억6200만원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06억1600만원, 54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해 자본 100%를 출자해 중국 상하이상하무역유한공사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 8월 상장을 앞두고 상장 이후 중국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 중국 사업은 탄력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 1년여 만에 성장률 200%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매출액 규모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수준이다. 박 대표는 "이제 국내보다는 중국 쪽의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흥국에프엔비도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흥국에프엔비는 중국 현지법인의 인원을 충원하는 등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글로벌 업체와 납품 계약도 조율 중이다. 또한 중국 현지 영업법인 추가설립도 고려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과거에는 망고식스나 파리크라상 등 국내 업체들의 중국 진출에 따라 사업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네슬레 등 글로벌 업체와 사업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슬레는 유제품 위주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과일주스 위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흥국에프엔비와 사업 부분은 겹치지 않으면서 서로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화장품과 음료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는 현지 법인과 사업 진행을 준비중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궁극적으로는 영업법인 추가 설치도 고려 대상이다. 위치는 베이징 혹은 광저우. 중국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재 운영중인 상하이 법인만으로는 시장 대응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장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주가와 관련, 회사측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시장 하향세와 더불어 오버행 이슈가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봤다. 다만 인위적인 주가 부양책 카드를 꺼낼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우리만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게 아니라 시장 자체가 안좋은 상황"이라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오버행 이슈가 지난달 중순까지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버행 물량은 지난달 말 이후 대부분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을 하다보면 그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주가 부양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에프엔비의 공모가는 2만원이었으나 상장 첫 날 이보다 두 배 높은 4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장 3거래일만에 장중 7만13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 10월 산은캐피탈이 전환우선주 35만주에 대해 보통주 전환을 청구하고 아주IB투자는 보유한 전환사채(CB) 15억원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흥국에프엔비 주가는 3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현재 최대주주는 박 대표의 부인인 오길영씨 외 7인(박 대표 포함)으로 지분율은 50.81%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