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가 일본, 미국기업과 특허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서울반도체는 TV의 후면 광원으로 사용하는 백라이트(BLU: Back Light Unit) 렌즈 기술과 관련해 일본 렌즈 제조기업인 엔플라스(Enplas)사의 핵심 특허 3건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한 결과 미국특허심판원으로부터 엔플라스사의 특허가 무효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특허심판원은 엔플라스의 백라이트 렌즈특허에 대해 신규성과 진보성이 없다며 심사대상 청구항 모두를 무효로 판결했다. 또 엔플라스의 또 다른 렌즈 특허 2건에 대해서도 지난 같은 이유로 청구항 모두를 무효화했다.
아울러 서울반도체는 미국의 TV제조업체인 크레이그(Craig)사와 커티스(Curtis)사를 상대로 에피, 칩, 패키지, LCD용 백라이트 렌즈 및 구조관련 특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결과 미국 연방법원이 크레이그사의 특허침해사실이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커티스사는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존중하기로 약속하고 에피, 칩, 패키지, LCD용 백라이트 렌즈 및 구조관련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은 “타인의 지식재산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라며 “서울반도체는 LED분야의 대표적인 기술선도기업으로서, 특허침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대한민국 고유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