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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뒤집어쓴 채 국밥을 먹는 길태미 박혁권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 속 캐릭터 길태미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박혁권이 때아닌 국밥먹방으로 인기다.
고려 말 삼한제일검 길태미를 연기하는 박혁권은 지난달 30일 밤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의 거사가 실패하는 바람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 박혁권은 이성계의 군사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아침도 거르고 거리로 도망쳤다.
배가 몹시 고팠던 박혁권은 주막 사람들을 죄다 죽인 뒤 혼자 앉아 국밥을 먹기 시작했다. 온몸에 피를 묻힌 채 국밥을 먹어대던 박혁권은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어”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삼한제일검 길태미를 맡은 박혁권은 요란한 화장과 화려한 장신구 및 의상으로 초반부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홍인방의 역모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최후를 맞을 것으로 보여 일부에서는 구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길태미 박혁권과 이방지 변요한의 한판 대결은 1일 방송하는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