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YG 싸이, '강남' 무게 벗고 3년5개월 만에 컴백…내수용·수출용 쌍끌이 흥행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수 싸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YG 싸이, '강남' 무게 벗고 3년5개월 만에 컴백…내수용·수출용 쌍끌이 흥행 노린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부담을 내려놓고 내수용, 수출용 더블타이틀 곡으로 3년 5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싸이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만에 컴백해 국내외 동시 음원 발매 소감을 밝혔다.

싸이의 이번 앨범은 '강남스타일'의 6집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여 만으로, 총 9곡이 수록됐다.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특급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탰으며,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글로벌스타들도 피처링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는 싸이와 유건형이 작곡하고 싸이가 직접 노랫말을 붙인 펑크 장르의 곡. 7080년대의 리듬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 트랙에 유머러스한 가사로 재미를 더한 가장 '싸이다운' 곡이다.

해외용으로 만든 곡 'DADDY'는 유건형과 테디, 퓨처 바운스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곡이다. 유쾌한 에너지와 싸이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와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2NE1 씨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싸이는 "너무나 오래 걸렸다. '젠틀맨'에서부터는 2년 8개월, 6집 이후로는 3년 5개월이나 시간이 지났다. 사실 이렇게 오래 걸릴 지 몰랐고, 한 때는 우등생들이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처럼 곡 쓰는게 제일 쉬운 시절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표현하시듯 중압감이 됐든 뭐가 됐든 고민이 많았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싸이는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을 못넘을 텐데, 이렇게 쓰면 해외팬들이 못알아들을텐데 하는 생각들이 곡을 쓰면서 머릿속에 많았다. 정신을 차리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올 초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면서 조금 돌아왔다.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이걸 하는데 왜 남의 눈치를 보며 노래를 할까 싶었다"고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가수 싸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또 그는 "그간 신곡이 나오네마네 말도 많았다. 'DADDY'가 완성된 건 작년 3월이다. 19개월이 흘렀는데 무슨 베토벤도 아니고 댄스 음악 3분 반짜리 만드는데 7계절, 수정과 고심을 거쳤다. 반면에 '나팔바지'는 축제 공연을 마친 어느날 쉽게 만든 노래다. 재밌을 것 같다. 하나는 어렵게 만들었고 하나는 쉽게 만들었다. 두 곡중 어느 노래가 더 잘되는지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나팔바지'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경쾌한 복고풍 기타 선율에 특유의 코믹한 제스처로 시선과 두 귀를 강탈했다. '내 바지는 나팔바지'라는 쉬운 후렴구에 복고 댄스를 결합한 데에서 싸이는 A급이라고 설명한 B급 감성이 진하게 묻어났다.

이어서 상영된 'DADDY' 뮤직비디오에서는 강렬한 전자음과 함께 유희열, 하지원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싸이는 갓난 아이부터 유년 시절, 학창 시절까지 CG를 통해 표현해 놀라움을 주는가 하면, 무용수, 노인 분장까지 소화하며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나팔 바지'에 비해 해외 시장을 노린 만큼 해외 음악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영어 가사로 된 후렴구가 돋보였다.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는 오는 12월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 무대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양진영 자(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