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이 10대 맛집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활의 달인'에서 떡볶이·만두·김밥 등 분식 맛의 달인을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이 10주년을 맞아 10대 맛의 달인 중 분식의 달인을 찾아 김포와 서울 연남동, 경주의 맛집을 공개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되는 10곳의 맛집 중 분식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 만두, 김밥의 달인이 소개된다.
떡복이의 달인은 경기도 김포시 중구로의 '무지개분식'(031-983-7212)를 운영한다. 이곳의 떡볶이는 밀가루떡에 국물이 많다.
이곳의 떡볶이 비결은 '엿기름'으로, 많이 달지 않고 쫀득쫀득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오래 둬도 딱딱하게 굳거나 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의 '이품분식'(02-333-3130)의 사장님이다. 이곳은 쫀득한 만두피와 속이 꽉찬 만두가 인기다.
전구의 열을 이용해 반죽을 발효시키며, 만두피에는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다. 만두소 역시 돼지껍질을 2시간동안 삶은 뒤 밤새 굳혀 젤리처럼 변하게한 육수와 새우, 야채, 돼지고기 등에 춘장을 넣는 것이 비법이다.
김밥의 달인은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교리김밥'(054-772-5130)을 운영 중이다. 달걀지단을 가늘게 썰어 푸짐하게 넣은게 특징이다.
'생활의 달인' 김밥의 달인 맛집의 달걀지단은 옥수수를 사용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부쳐진다. 가늘게 썬 달걀지단이 전의 향을 풍기고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일품이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3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