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HDC자산운용은 기준가격에 따라 주식 운용 한도를 조정하는 채권혼합형펀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한 '모아주고막아주는채권혼합형펀드'는 꾸준히 수익을 모아가면서도 위기시 주식 한도를 줄여 추가 손실 위험을 막아주는 신개념펀드이다.
이 펀드는 시장 전반의 주가를 이끌어가는 주도주 중심으로 매매이익을 누적해가고 공모주를 통한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매 1년마다 운용 초기 주식한도 10% 내에서 운용하다가 성과가 나면 순차적으로 20%, 30%까지 한도가 늘어나고 반대로 성과가 안좋은 경우에는 5%, 0%까지 줄면서 위험 관리 모드로 전환한다.
유승민 HDC자산운용 팀장은 "시장 등락에 관계없이 시간 흐름에 따라 우상향하는 선을 향해 장기 수렴해가는 성과 목표를 가진 펀드"라며 "국내 최초로 펀드 기준가격에 따라 주식 운용 한도를 조정해서 상승 시에는 시장 상승의 포텐셜을 가져가고 하락 시에는 추가적인 손실 위험을 막아주는 똑똑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의 고객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저위험 중수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지수가 빠져 원금 손실을 입었는데도 펀드 벤치마크(비교지수)보다 성과가 좋으면 잘한 것으로 평가하는 자산운용업계의 행태에 불만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중수익 목표를 향해 가면서도 위험관리를 알아서 해주는 스마트한 방식의 투자전략이 아니면 시장의 관심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농협은행 전지점과 하나금융투자, KB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