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주상욱의 진짜 속내를 알고 충격받은 나머지 자살기도를 했다. 정진영은 그런 주상욱의 꼬리를 잡았고 최강희에게 조언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3회에서 강일주(차예련)는 고향 나무 아래서 키스하는 진형우(주상욱)와 신은수(최강희)를 목격했다.
15년 전부터 진형우를 사랑했지만 신은수를 향하는 그의 마음을 온전히 갖지 못했던 강일주는 "15년을 함께 했어. 이제 내 것이 될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일주는 거울을 깨버린 뒤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그어버렸다. 강일주는 가족들의 빠른 응급처치로 살아났지만 진형우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듣고 더이상 살고 싶어하지 않았다.
강일주는 "15년 전 나한테 무슨 의도로 키스한 거야? 너 나 이용한 거지? 니 아버지 복수 때문에. 무슨 말이라도 해. 변명이라도 하라고"라며 다그쳤고 진형우는 "미안하다"고만 했다.
강일주는 "거짓말이라도 하지 그러니?"라며 오열했지만, 진형우는 "미안하다 일주야"라며 자신의 사랑이 거짓이었음을 고백했다.
충격을 받은 강일주는 진형우에게 전화를 걸어 "15년 전 키스하던 그 순간부터 내가 왜 불안했었는지 바보처럼 이제 안 거야. 결혼해서라도 널 내 곁에 묶어두고 싶었는데 이젠 내가 떠날게. 많이 사랑했어. 다음 세상에선 우리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후 강석현(정진영)은 위험에 빠진 신은수(최강희)를 구해줬다. 앞서 은수는 의문의 남자에게 속아 홀로 딸 미래(갈소원)가 있다는 곳에서 머리 위로 돌을 맞을 뻔 했다.
다행히 석현의 수하가 은수를 구해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강석현을 본 은수는 실종됐던 자신의 딸 홍미래의 소식을 물었다.
이에 석현은 미래가 안전하게 있음을 알리며 직접 최강자(김미경)에 확인해보라고 말했고 미래가 집에 돌아왔음을 확인한 은수는 안심했다.
은수는 이후 석현에게 "그럼 날 구해준 거냐, 감사하다. 덕분에 큰 화를 면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석현은 은수에게 "내가 충고하나 할까. 지난번에 자네가 믿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 이 세계는 믿음으로 굴러가는 세계가 아니다"며 "종교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말아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