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는 KBS 스포츠 학교체육 특별기획 ‘운동장 프로젝트’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KBS 스포츠제작부 백정현 부장, 책임프로듀서 정재용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백정현 부장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2007년부터는 스포츠 쪽에서 공영성을 강화하자는 고민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리트나 성적 위주의 학교생활을 학교체육으로 옮기고, 한국사회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뉴스 보도를 넘어서 여러 편의 다큐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부장은 “이번 특집다큐 ‘운동장 프로젝트’는 현재 학교 교육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 ▲다문화 ▲학교폭력 ▲성조숙증 등 4가지 주제를 ‘학교체육’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자 만들었다”며 밝혔다.
그는 “특별히 아이템이 따끈따근하거나 시의성이 반영된 것은 아니지만 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라면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고 관심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부장은 “다큐 ‘운동장 프로젝트’를 보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우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는 지, 정서적으로 얼마나 크게 성장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학교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S ‘운동장 프로젝트’는 뇌 과학, 인지과학, 스포츠 과학, 심리학 등의 최신연구와 관찰실험을 바탕으로 학교 스포츠클럽의 효과를 심층 분석하는 국내 최초의 다큐멘터리. 청소년 자살(우울증), 다문화, 학교폭력, 여학생 건강 등 교육계의 가장 뜨거운 4가지 이슈에 대해 다뤘다.
‘마음 눈금 꾸미기’ ‘슈팅 투게더’ ‘골통(Goal桶) 축구단’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 등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