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호조로 다우존스지수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대비9.62포인트, 0.47% 상승한 2044.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36포인트, 0.36% 상승한 2042.60에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만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69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억원, 592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체 360억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특히 의료정밀 운송장비가 각각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업 등이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업은 1%대 넘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우세하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대 상승중이며 뒤이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가 각각 2%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네이버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해 "지난 2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확대시키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 역시 확대되 것"이라면서도 "국민연금의 주식 보유 금액 목표치가 채워지지 않았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코스피 방어벽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이에 따라 "코스피가 2000포인트 이하로 내려갈 경우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밤 S&P지수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100선을 회복하고 나스닥과 다우존스지수가 각각 1.45%, 0.94% 상승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 하락세에서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4.46포인트, 0.66% 오른 684.45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은 31억원을 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1위 셀트리온이 2%대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뒤이어 동서와 바이로메드, 코미팜이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이오테크닉스는 2%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CJ오쇼핑도 1%대 내림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