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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대비 국채 보유할 것… 페덱스·레나·델타항공 등 추천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7일 오후 3시 30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이 오리무중에 놓이면서 글로벌 증시도 방향성을 잃고 있다.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최근 한 달간 7% 넘게 올랐지만 연초대비로는 0.6% 상승에 그쳤다. 
 
전체 지수에만 너무 얽매일 것이 아니라 개별 종목을 잘 발굴해 낸다면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최근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주최한 11회 성공투자기술컨퍼런스(ASIO)에서는 경제 및 시장 전문가들이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과 시장 대응 전략을 다수 추천했다.

◆ "미 증시, 내년 20% 추락…안전자산 보유하라"

펠릭스 줄라우프 줄라우프운용 대표는 "현재 뉴욕 증시는 약세장(베어 마켓)이 회복하는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강세의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종목코드: AMZN)과 페이스북(FB)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FT) 홈디포(HD) 등 다수의 대형 종목을 꼽았다.

다만 줄라우프 대표는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증시가 다시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S&P500지수가 1600포인트대로 20%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사이클에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에 따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중국의 경우에도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 정부가 향후 12개월간 위안화를 10~15% 절하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의 수출 경쟁력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줄라우프 대표는 내년 증시 약세장이 재연될 경우에 대비해 미 국채 등 안전자산을 보유할 것을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증시 랠리로 인해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20~3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 높은 3%로 상승하겠지만, 내년에는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3년간 S&P500지수 추이 <출처=모닝스타>
◆ "시장 전망 너무 낙관적…레나·페덱스 '굿'"

스캇 블랙 델피매니지먼트 회장은 S&P500지수가 다소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S&P500지수의 주가수익배율(PER)은 18.3배로, 역사적 평균치 16배를 웃돈다.

그는 내년 순익 전망도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내년 순익을 15% 상승한 127달러로 보고 있는데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블랙 회장은 다만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종목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마이애미 소재 주택 건설업체 레나(종목코드: LEN)와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종목코드: FDX)를 추천했다.

레나는 내년에 건설할 주택이 2만4000여채에 이를 예정으로 매출도 110억달러로 15% 증가할 전망이다. 레나는 현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로 높고 매출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24%가 넘는다. 동종업계 기업의 매출이익률이 10%대에서 20% 초반인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크게 높다.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 역시 PER가 최근 몇 년간 최저 수준이라 투자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블랙 회장은 페덱스가 동종업체 UPS에 비해 PER가 4.5포인트 할인돼 있지만, 향후 몇 년간 순익이 10%대로 증가하면서 PER는 1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 증가율은 5% 정도지만, ROE가 19%로 높다는 점이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배경이 됐다.

◆ "델타항공, 가격과 내실을 한 번에" 

로스 마르골리 스탤리암투자운용 설립자는 델타항공(종목코드: DAL)을 투자 종목으로 추천했다.

그는 델타항공이 주가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구조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델타항공은 현재 PER가 10.5배이고 내년에는 8.5배로 하락할 전망이다.

또 100억달러의 이월결손금이 있어 오는 2017년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월결손금은 결손금을 다른 소득금액에서 공제하고 남은 결손금을 뜻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델타항공이 올해 전체 주식의 5%를 매입하는 등 자사주매입을 적극 실시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 요소다.

마르골리는 이 밖에 델타항공이 기본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까지 다양한 가격 전략을 내놓고 있고, 철저한 운영 관리를 통해 연착이나 결항을 줄여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델타항공 주가 추이 <출처=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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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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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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