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B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자사주 매입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정책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유승창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23일 "삼성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245만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21%로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의 8.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입기간은 다음해 1월 22일까지로 삼성증권 자사주 지분율은 8.71%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해 10월에도 발행주식 2.88%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바 있다.
유 연구위원은 "최근 삼성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의 향후 자본정책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할 전망"이라며 "계열사 지분율이 3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정책이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