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당정, 한국형 부모보험 도입·학제 개편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출산 대책 협의…"발상 전환·패러다임 바꿔야"

[뉴스핌=정탁윤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형 부모보험 도입, 초·중등 학제 개편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향후 총리실 산하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저출산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국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협의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 제3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0년간 약 100조원의 예산을 쏟아붓고도 효과가 미흡한 점, 정부의 3차 대책에 예산과 관련 법안을 명시하지 않은 점에 대한 (당 차원의) 지적이 있었다"며 "여전히 재정투입 중심의 출산과 보육대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획기적 대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공청회 모습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김 정책위의장은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저출산대책) 제도를 다시 설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스웨덴과 같은 '한국형 부모보험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부모휴가를 신청한 사람에게 최장 26주간(6개월) 임금의 90%를 보장해주는 부모보험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 간 무상보육, 육아휴직, 육아기 탄력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저출산 문제를 극복 못했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스웨덴은 육아휴직자에게 평상시 소득의 80%를 보존해주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40%에 불과하다"면서 "상당수 근로자들은 생계가 곤란할 정도로 육아휴직 급여가 낮기 때문에 육아휴직 자체를 생각조차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새누리당은 정부의 제3차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백화점 나열식'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고, 특히 대책에 대한 재정투입 계획과 관련 법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당정은 저출산 관련 정책이 부처마다 분산돼 있어 정책효과가 떨어지므로 총리실 산하 범부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고 민간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입직연령(취업시작 연령)을 낮추기 위해 초·중등 학제개편과 대학 전공 구조조정 등의 종합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초등 6년제를 5년제로, 중고등 6년제를 5년제로 바꿔 노동시장 진입 시기를 단축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또 저출산 국가임에도 매년 수천명씩(최근 400여명) 해외 입양을 보내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저출산 장기화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만혼을 저출산의 핵심문제로 진단하고,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근본원인을 중심으로 저출산 대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