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리' 현대판 추노, 금융회사가 연체된 대출금·카드금액을 대부업체에 판매한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스토리'에서는 죽은 빚이 되살아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현대판 추노, 죽은 빚도 받아낸다' 편이 전파를 탄다.
초등학교 2학년 이 모군(9)은 7년 째 거액의 빚 독촉장을 받았다. 3살 무렵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빚이 고스란히 대물림 된 것.
다행히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파산면책을 받았지만, 남은 빚이 다 끝난 것은 아니였다.
또 지난해 파산면책을 받았던 강 씨는 어느날 '면책 당시 누락된 빚이 있다'는 또다른 독촉장을 받았다.
그러나 강 씨에게 독촉장을 보낸 업체는 강 씨가 돈을 빌린 카드사가 아닌 처음 접하는 대부업체였다
취재진은 한 채권 중개인에게서 그 답을 들을 수 있었다. 금융회사들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금이나 카드 금액을 대부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었던 것.
은행 이자까지 포함된 모든 빚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는 것인데, 이 때 판매금액은 빚진 원금의 5~10%밖에 되지 않는다.
10% 채 안 되는 헐값에 거래되다 보니 빚의 절반만 받아내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대부업체들은 끈질긴 빚 독촉에 나서게 된다.
반면 이런 독촉은 저소득 장기 채무자들의 사회재기를 돕겠다며 설립된 '국민행복기금'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국민행복기금이 추심 위탁 업체에 지급한 수수료는 1천억 여원. 추심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해 추심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한편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헐값에 빚이 사고 팔리는 과정과 죽은 빚이 되살아나 고통 받는 사람들을의 아픔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