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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학교 그만 두고 할머니 떡볶이 비법 김강현에 전수받아

기사입력 : 2015년10월17일 23:15

최종수정 : 2015년10월17일 23:15

17일 방송한 tvN `두번재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김강현에게 떡볶이 맛을 전수받았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학교를 그만두고 할머니(김효정)의 떡볶이 비법을 전수받았다.

17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최종회에서 하노라(최지우)는 할머니의 떡볶이 가게에서 양동철(김강현)에게 떡볶이 맛의 비법을 전수받았다.

양동철은 "무 잘 볶아. 20분만 볶아야 해. 1분이라도 넘기면 맛이 달라져"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 양동철의 잔소리에 하노라는 알겠다며 다시 요리에 집중했다.

이어 양동철은 "비법 소스 너한테 알려준 거 알면 현석이가 뭐라할텐데. 현석이가 아무나 가르쳐주지 말라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잠깐 당황하며 하노라는 "내가 아무나냐. 할머니 손녀야"라고 당당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엄마가된 하노라가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두번째 스무살' 이후 '응답하라 1988'이 오는 11월6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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