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 부자들, 투자전략 보수화… 성과는 양호" - 보고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리치 자산운용 전략은 위험 수용 쪽으로 강화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시아 부자들은 갈수록 투자 성향이 보수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패밀리 오피스 관련 리서치 및 데이터 제공 업체인 캠프덴 웰스 리서치가 UBS와 함께 발간한 보고서(Global Family Office Report 2015)에 의하면, 아시아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자산운용 방향을 고객들의 현금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패밀리오피스의 투자전략이 좀더 위험을 감수하고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이 전개된 것과 반대 흐름이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활동하는 224개 패밀리오피스의 대표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로, 이들 패밀리오피스가 운용하는 자산은 2000억달러에 이른다. 아태지역에서는 37개 업체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아시아 부자들 중 자산운용 전략을 '보유자산 유지'로 삼는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19%로 상승했고, '균형' 전략도 지난해 50%에서 올해 54%로 증가했다. 이는 전체 패밀리오피스의 전략이 '유지' 전략 비중이 26%에서 21%로 줄어든 반면 '균형' 전략은 46%에서 50%로 늘어나고 '성장' 전략 비중이 28%에서 29%로 강화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출처= Campden-UBS 2015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보고서>
실제 아시아 부자들은 채권 비중을 높이면서 안전자산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시아 부자들은 지난해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의 비중이 16%로, 전세계 평균치인 14%보다 높았다. 북미 지역은 이보다 낮은 11%였다.

<출처=Campden-UBS 2015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보고서>
이 같은 보수적인 투자 성향에도 아시아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는 달러 기준 투자 수익률이 평균 6.3%로, 유럽의 6.4%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직전해인 지난 2013년에는 아시아 7.6%, 유럽 9.8%로 양 측의 수익률 차가 2%포인트(p)가 넘었으나 지난해에 0.1%p로 좁혀진 것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6.9% 투자수익률을 기록해 아시아 평균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다만 아시아는 운용자산 규모가 4억3100만달러로 글로벌 평균치인 8억600만달러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

아태지역 패밀리오피스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45%를 사모펀드나 부동산과 같은 비유동적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도미닉 새뮤얼슨 캠프덴 웰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에서 지난 몇 년간 위험자산 선호가 나타났지만, 아시아는 그 반대였다"며 "성장 중심에서 균형 중심, 그리고 보유 자산을 지키는 쪽으로 전략이 보수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조세프 푼 UBS 동남아시아 지역 고액자산가 부문 대표는 "가장 스마트하고 고급 정보에 노출된 투자자들이 성장보다 균형, 보유자산 유지에 집중하는 것이 약간 아이러니하다"며 "이들은 (보수적 투자 방법으로도) 낮은 수익률을 높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패밀리오피스의 자산운용 대비 총 운용비용은 지난해 92베이시스포인트(0.92%포인트)에서 0.99베이시스포인트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