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디엔에이링크, 'DNA GPS' 중국버전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2일 오후 2시 45분에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디엔에이링크가 개인유전체 분석제품인 'DNA GPS 중국버전'을 출시했다. 디엔에이링크-진파마는 1년 내 중국 상해지역 시장 점유율을 5-10% 수준까지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12일 디엔에이링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상해, 장수성을 중심으로 3주동안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된 'DNAGPS' 중국버전'은 디엔에이링크가 중국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진파마사와 함께 현지 시장조사부터 실시한 것으로 현지화 및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에 중국인에게 맞는 개인유전체 검사로 구성했고 중국에 특화된 분석결과를 제공하도록 했다.

진파마사는 중국 유전자 합성분야 1위 업체로 중국 내 병원네트워크와 임상의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고급 헬스케어 시장은 북경, 상해, 심천/홍콩 정도로 삼분돼 있다.

디엔에에링크는 중국 유전체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대기업 추정자료를 보면 최소 600억~1000억원의 개인유전체 분석시장이 형성돼 있다. 디엔에이링크 측은 "중국 내 유전체 시장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연간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3개월간 중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실험실 세팅, 현지화에 전력투구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금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재 시작하는 단계여서 성장 가능성은 더 높다"고 봤다. 유전체 분석시장 자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우리나라 역시 유전체 분석 비지니스가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중국의 경우는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앞서 지난 6월 중국 진파사와 개인맞춤의료 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디엔에이링크는 개인유전체 사업 외에도 다양한 비지니스를 계획 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한국시장 특성을 보완할 수 있고 중국 쪽에서 기회가 될 수 있는 비지니스에 대해 진파마사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중국 정부는 '진단'으로서의 분자진단 분야와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엔에이링크는 진파마사와 중국 주요 성에 소수의 기관만이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독립실험실을 신청한 상황이며 진파마사와 JV(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측은 "'DNA GPS'등이 출시된만큼 조만간 자연스럽게 진파마사와 조인트벤처는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