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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윤아가 민호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했다. <사진=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처음이라서’ 소녀시대 윤아가 소시지 빵에 굴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1회에서는 한송이(박소담)를 짝사랑하는 윤태오(최민호)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오는 배가 고프다며 소시지 빵을 사오라는 송이의 주문에 휴식시간이 되자 매점으로 달려갔다. 이때 3학년 여학생들이 그를 가로막았고 “우리학교에서 가장 예쁜 애”라며 윤아를 소개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윤아는 “너 오늘 시간 있어? 나랑 영화 보러 갈래?”라며 태오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태오는 “싫은데요”라고 단칼에 거절하며 “미안한데 저 지금 소시지 빵을 사러 가야 한다. 그거 떨어지기 전에 빨리 가야 한다”며 윤아를 두고 달려갔다.
이에 윤아는 “자존심 상해. 내가 지금 소시지 빵에 밀린 거야”라며 황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