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추진된 지 5년이 지난 현재 중소기업 10개 중 4곳은 동반성장 인식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한 결과 38.3%는 지난 5년 동안 동반성장 인식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반대로 악화됐다고 답한 중소기업는 4.7%에 그쳤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동반성장 여건은 36.4%가 지난 5년 동안 개선됐다고 답했다. 이들은 현금결제 확대와 결제 기간 단축 등 결제 조건 개선, 교육 및 기술 지원 등 협력사 경쟁력 제고 노력, 생산적인 소통 강화를 개선 사례로 꼽았다.
반면 원자재 가격 인상분 납품단가 미반영과 부당한 기술 자료 요구, 납품단가 인하 등에선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노력에 대해선 48.7%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28.3%, 부족하다는 23%로 조사됐다. 이들은 동반성장 여건 개선을 위해선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 5년간의 동반성장 정책이 중소기업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동반성장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