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SK하이닉스와 관련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4조8530억원(+4.6% QoQ, +12.5% YoY), 영업이익은 1조3210억원(-3.9% QoQ, +1.5% YoY)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조2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신흥국 경기침체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로 글로벌 PC 수요 감소가 지속되면서 PC용 DRAM(4Gb 단품기준) 가격이 전분기대비 24.4%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PC용 DRAM 생산비중을 축소하고 고부가가치 모바일 LPDDR4 DRAM 생산비중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1분기 말 DRAM 업황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애플 아이폰6S과 삼성 갤럭시노트5가 본격적으로 LPDDR4를 탑재하기 시작했고 내년 LPDDR4 대중화가 확산될 전망"이라며 "내년 1분기 말 투자 감소와 LPDDR4 수요증가로 DRAM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바일 DRAM 비중 확대와 미세공정으로 전환 확대로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4조3300억원에서 4조7400억원으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이어 "내년 1분기말 DRAM 업황 개선 전망에 대비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