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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전망] 어닝으로 관심 이동...연준회의록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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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국면 장기화... "취약한 고용지표 후 하락 대비"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놀랄만큼 취약한 증가세에 그친 미국의 8월·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이번 주 주가 하락을 대비하는 모습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극심했던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지난주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와 S&P500 지수는 각각 1%씩, 나스닥지수는 0.5% 상승했다. 

최근 1년 미국 증시 주요지수 <출처=배런스온라인>
특히 주말을 앞둔 2일에는 부진한 고용지표의 충격으로 초반에 3대 지수가 1.5% 이상 밀렸지만, 상품 관련주에 쏟아진 저가 매수세로 극적인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와 S&P500 지수의 상승 반전은 지난 2011년 10월4일 이후 일일 최대폭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의 실망감이 초래한 단기적인 시장 전망은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9일 주요지수가 8월 저점을 시험한 뒤 회복세를 보인 점을 들어 시장이 이미 조정 영역에서 바닥을 쳤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의견은 그저 소수에 그치고 있을 뿐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증시의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들 전문가는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인상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전망이 강화된 한편 미국의 경제 건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두 달간의 뚜렷한 고용 성장 둔화 징후는 강력한 고용시장에 의존해왔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곤경에 빠뜨렸다. 연준의 고위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튼튼한 고용시장에 기반해 연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해온 참이었다.

부진한 고용지표 내용은 연준이 지난달 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의 주된 이유로 내세웠던 부분, 즉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미국 경제를 저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사실상 진행중이라는 불안도 가중시켰다.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시들해지며 장내 변동성 확대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여겨지자 펀드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높이는 한편 방어적인 포지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록웰 글로벌 캐피탈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증시가 약세장 영역(52주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까지 후퇴할 것이라고는 믿지 않지만 일부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공언했다.

투자자들이 증시 이외 눈을 돌릴만한 곳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도 문제다. 로이터가 집계한 21개 주요 금융자산 벤치마크 중 올해 현재까지 달러와 미 10년물 국채 등 단 2개만이 투자자들에 수익을 안겼다.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미국 주식펀드에서 220억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국채 펀드로는 170억달러가 유입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부터 개막하는 미국의 3분기 기업실적 보고 시즌과 주요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지만 큰 기대는 걸지 않는 눈치다. 이들 재료를 통해 해외 경기 둔화 영향이 미국 경제로도 스며들었다는 징후가 포착될 경우 매도공세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음료업체 펩시코(6일)와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코아(8일) 등이 분기 성적표를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톰슨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대기업들의 3분기 순익은 2분기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5일)와 8월 무역수지(6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8일) 등이 가장 주목받을 경제지표들이다.

또 8일 공개될 지난 달 16일~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회의록과 6일, 8일~9일 예정된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설도 반향이 클 이벤트들이다. 지난 달 금리동결 결정의 배경과 고용지표에 대한 반응, 향후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견해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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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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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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