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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안홍철, “(과거 댓글) 대단히 죄송하고 반성한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02일 11:49

최종수정 : 2015년10월02일 11:49

[뉴스핌=김남현 기자] 제 한사람의 실책으로 기재위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이런 질문까지 받게 되는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고 반성한다.”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KIC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수출입은행장도 그렇고 선거때 댓글이나 달고 그 기관장이 된다면 그 기관의 신뢰성이 있겠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박 의원은 거듭 댓글의 내용이 매우 비열한 것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국격으로 인식할 것이다. 이 부문에 대한 견해도 듣고 싶다고 몰아붙였다. 안 사장은 이와 관련해 거듭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그는 적정 외환보유고 규모에 대한 질의에 생각해보지 못했다. 챙겨보겠다고 답하면서 박 의원에게 집중포화를 받았다. 박 의원은 자격이 없다. 국부를 어떻게 운용하겠느냐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메릴린치 투자 실패에 준법감시인 한 사람만 징계받고 대선 캠프 출신으로 댓글달던 사람이 사장으로 오는게 (투자실패에 대한) 제도개선인가라고 몰아붙였다. 박 의원은 점잖게 말한다. 그만두시는게 낫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저 한사람으로 이렇게 기재위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과거 2년간 해온것과 앞으로 하는 것을 보고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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