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증시 영향을 반영해 191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 36분 전거래일 대비 19.53p(1.03%)하락한 1922.77을 기록 중이다.
추석 연휴 동안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던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마저 엇갈린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49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만이 833억원 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중이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15%, 현대차 1.85%, 한국전력 1.73%, SK하이닉스 2.33%, 기아차 1.36%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2.05%, 현대모비스 0.45%, SK텔레콤 0.57%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 0.47%, 의료정밀 0.4%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이다. 의약품 3.93%, 증권 2.71%, 철강금속 2.29%, 비금속광물 2.16%, 건설업 2.15%, 기계 1.8%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2.28p(1.8%)내린 670.5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과은 각각 97억원, 110억원 매물을 쏟아내고 있고 개인 만이 246억원 매수로 대응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파란불을 켜고 있다. 셀트리온 전거래일대비 3%, 메디톡스 5.03%, 파라다이스 2.63%, 바이로메드 5.76%, 컴투스 2.25%, 이오테크닉스 0.27% 하락 중이다. 반며 다음카카오는 2.2%, 로엔 1.84%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인터넷업종이 1.18%, 출판/매체복제 0.9%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 4.9%, 제약 3.88%, 기타서비스 3.44%, 음식료/담배 2.96%, 소프트웨어 2.6%, 건설 2.71% 등 하락하고 있다.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장초반 상당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 주식, 원자재 등 위험자산들이 큰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금일 원/달러 환율이 의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만 본다면 현재 마켓은 1900선 초반이라는 인덱스가 한국 시장의 밸류 하단 영역이라는 점에는 큰 의문은 없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