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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사진=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6위 한화·7위 KIA, 5위 SK 2게임차 추격, 롯데 8위 추락… 삼성 3연패, NC 1위 맹추격, 두산 단독 3위, 로저스 30일 4번째 완봉승 도전
[뉴스핌=대중문화부] SK가 2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나주환이 사이클링 히트에서 3루타가 빠진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켈리는 7이닝 무실점으로 10승을 올렸다.
이날 각각 삼성과 롯데를 꺾은 한화와 KIA는 한 계단씩 상승했다. 6위 한화는 상무에서 전역 한 지 1주일만에 선발 출격한 김용주의 데뷔 첫승과 폭스의 연타석포로 승리를 일궜고 김성근 감독도 통산 1300승을 써냈다. 윤석민은 7회 등판, 30세이브를 올리며 KIA의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5위 SK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갈린 6위 한화와 7위 KIA와의 격차는 2게임차가 됐다. 롯데는 8위로 추락했다.
PO직행 티켓을 거머쥔 2위 NC는 2연승으로 1위 삼성과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혀 정규리그 역전 우승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삼성은 이날 3연패를 당했다. 확률은 적지만 NC가 남은 5경기서 전승을 거두고 삼성이 2승2패에 그치면 1위가 된다.
넥센의 2연패로 두산은 앉아서 단독 3위, LG는 5강 탈락이 확정됐다.
30일 프로야구 경기는 4개 경기가 열린다.
SK는 인천에서 세든을 앞세워 LG의 류제국과 상대한다. 한화는 대전에서 로저스를 선발 투수로 삼성의 클로이드와 맞붙는다. 로저스는 지난 25일 대전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9이닝 7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3번째 완봉승이자 4번째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KIA는 부산에서 박준표를 선발로 롯데의 린드블럼과 일전을 벌인다. NC는 잠실에서 손민한을 앞세워 두산의 스와잭과 한판 대결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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