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 시장에서 지배력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이익의 96%는 메모리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DRAM과 NAND 각각 글로벌 시장점유율 44%, 35%를 기록하고 있으며 DRAM의 경우 과점산업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견고한 시장점유율과 수익을 바탕으로 기술 차별화의 선두에 자리해 있으며 지속적인 CAPEX 투자로 미세화공정의 우위를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15년 DRAM 시장 내 DDR4 점유율은 약 20%에서 2016년 40%로 두 배 가까운 확대가 예상되며 향후 진행되는 미세화 공정에 따른 net die growth를 동반한 원가개선으로 1위 업체의 수익성 방어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3D NAND 단독 양산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차지했으며 향후 차기 진입자들과의 격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조6000억원, 13조1000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5%, 49.5% 늘어난 수치다.
박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14조3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5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공고한 이익기여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