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루는 20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지켜보는 가운데 도전자들과 승부를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첫 라운드에 맞붙은 주인공은 성지루.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나온 성지루는 십오야 밝은 둥근달과 첫 무대를 펼쳤다.
성지루는 ‘복면가왕’ 첫 출연 탓인지 음정을 놓치는 등 애초에 탈락을 확정했다. 결국 큰 표 차로 진 성지루는 역대 가장 노래를 못하는 출연자라는 의심 속에 2라운드 준비 곡을 불렀다.
성지루는 놀랍게도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들국화 보컬 전인권의 곡 중에서 ‘사랑한 후에’는 독특한 음색과 감정요구 탓에 고난도 곡으로 유명하다.
복면을 벗은 성지루는 “29년 연기 경력 성지루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성지루는 “박해일과 술 마시고 노래방 가서 노는데 그걸 매니저가 찍었다”며 “할 수 없이 ‘복면가왕’에 출연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성지루는 “아이와 요즘 서먹해졌는데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다시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