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금리는 12월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8일 "이번 금리 동결은 낮은 인플레이션 그리고 8월 이후 불거진 중국발 혼란이 원인"이라며 "옐런 의장은 향후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물가 전망'과 '국제 금융시장 여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및 신흥시장 경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거나 혹은 금리인상 시기를 다음해로 미룰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박 연구위원은 평가했다.
하지만 "연준의 기본 입장은 여전히 연내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데 있다"며 "올해 말까지 남아 있는 FOMC는 10월과 12월 두 번뿐으로 연내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연준의 계획에 변화가 없다면 12월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기준금리가 동결됨에 따라서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과 환율불안은 일시적으로나마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